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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을 비롯한 하이킹, 백패킹, 트레킹 등 야외활동 인구가 늘면서 아웃도어룩 시장과 땀냄새를 없애주는 항균 섬유탈취제 시장이 동반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야외 활동 후에는 아웃도어 등의 옷을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이 때 항균 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땀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잡냄새와 습해 생겨날 수 있는 곰팡이 균을 없앨 수 있어 가을철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

비츄인쌍용코디산업은 올 가을 들어 유통중인 항균 섬유탈취제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비츄인 항균 섬유탈취제는 손세정제와 탈취제등 개인위생 전문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피비에스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비츄인쌍용코디산업에서 국내 총 유통을 맡고 있다.

비츄인 관계자는 “비츄인의 항균 섬유탈취제가 식탁보의 냄새와 곰팡이균들을 잡아줘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외식 전문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옷에 배어 있는 담배냄새와 음식물 냄새를 제거하는데 좋아 가정과 세탁업소에서의 구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츄인쌍용코디산업은 최근 유명 아웃도어룩 업체와 항균 탈취섬유제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등산복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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