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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운동장에 닥터헬기 착륙 가능해진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6-18 15:43 KRD7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아주대 #이국종 #강영순

도·도교육청-아주대,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

NSP통신-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이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이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아주대학교병원과‘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개 시·군에 있는 1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해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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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기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이번 협약에 새롭게 추가되는 공공청사와 공원 77개소까지 확보해 총 2420개소를 활용해 24시간 닥터헬기 이·착륙을 지원해 응급환자의 사망을 줄인다.

강영순 부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생명구호활동에 간접 참여해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기관과 협조해 학교 현장 매뉴얼 보급, 관련교육을 통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국종 센터장은 “유럽 대부분 도시에서는 응급 항공망 구축이 거의 불가능해 대부분 학교 운동장에서 착륙했고 교사가 학생들을 데리고 나와 그 과정을 지켜봤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응급 구조 현장을 지켜본 학생이 미래 의사, 간호사, 파일럿,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국형 모델을 만들어 준 도교육청·도청·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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