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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회 의성군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를 개최했다.
의성군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학습 장려 및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하게 됐다.
대회 참가언어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따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5개 국어이며 출전한 9팀 11명은 나의 가족, 꿈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3분씩 발표했다.
이날 의성 대륜관 학생 5명의 음악줄넘기와 전년도 이중언어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아르텀의 ‘나는 고려인입니다’라는 제목의 이중언어 구사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강미영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이중언어 교육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가족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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