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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체 게임 행사 ‘Into the Abyss(이하 인투 디 어비스)’를 6월 11일(현지시간)에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인투 디 어비스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 개막 당일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Regal Cinemas L.A. LIVE Stadium)에서 열린다.
인투 디 어비스는 펄어비스의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다. 현지 게임 이용자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파트너사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해 펄어비스는 인투 디 어비스에서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Xbox One)을 첫 공개하고 체험 시연대까지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K’도 공개해 현지 게임 이용자와 미디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에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을 북미∙유럽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에는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400억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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