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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6-04 11: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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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육군7851부대, 수도군단 제10화생방대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1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NSP통신-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이번 훈련은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홈경기 개막행사장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날아와 탄저균이 든 봉투를 투척한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 인지 과정부터 상황전파, 긴급 출동, 노출자 통제 및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독소 다중탐지 키트 검사,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실전과 같은 테러 대응이 이뤄졌다.

NSP통신-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 모습. (부천시)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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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관·군·경의 합동 초동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 요원들의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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