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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39만9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매긴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등의 지방세와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지적측량수수료·국공유지대부료등을 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경주시의 전년대비 지가변동률은 7.13%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내 최고지가는 성동동 51-23번지로 757만원/㎡, 최저지가는 현곡면 남사리 산77번지 30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같이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전자열람의 보편화 등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경주시 홈페이지와 온나라부동산 통합포털을 통한 열람,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전화문의를 통해 공시지가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이 타당할 경우 그 결과를 7월 31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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