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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책임경영체제 돌입…본부별 책임권한 강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31 10: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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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본부별 책임경영체제에 돌입하기 위해 30일 본부장 권한 및 책임 강화를 통한 4본부 책임경영제를 시행했다.

HUG의 본부별 책임경영 시행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능동적 대응을 하기 위한 취지다.

이재광 HUG사장은 “취임 이후 자율책임경영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함과 동시에 관련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조직개편, 추가 권한위임 등 본부별 책임과 권한 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기관장으로서 HUG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포용적 주거복지 문화 선도 등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활동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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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는 2개 본부의 본부장을 비등기임원으로 운용 중이지만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을 통해 법률상 상임이사 수를 조정함으로써 본부별 책임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책임경영제 시행에 따라 각 본부별 사업은 본부장의 자율적 권한과 책임 하에 추진·운영되고 사장은 중장기 경영방향 설정, 대외 협력 및 리더십 활동, 통합리스크 관리 및 미래지향적 R&D 등 공사 대표로서의 전사적 경영활동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임원 간 소통 또한 강화했다. 각 본부를 책임지는 임원들의 대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안의 시급성 및 중요성, 소통 목적에 따라 3가지 형태의 맞춤형 채널을 신설·운용한다.

본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임원 차담회, 경영현안 공유 및 의견 교류를 위한 임원 경영혁신 회의, 현장경영 실천 및 임원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리더십 전략회의 등 임원 간 상시 소통·협업체계를 가동한다는 것이 HUG의 전략이다.

HUG는 기존에도 본부별 예산 편성 및 목표 설정·관리 등 본부 중심 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운용해 왔으며 이번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율책임경영체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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