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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이 소상공인들에게 실패에 낙담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 것을 주문했다.

2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한 리조트에서 열린 소상공인들의 모임 행사에 특별 강연자로 초빙돼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찬닷컴 제공)

권영찬은 이 자리에서 자전적 에세이 ‘모든 실패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속 내용들을 중심으로 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인기 반열에 올라 시작한 사업마저 승승장구하던 성공한 삶에서 억울한 누명으로 구치소에 들어간 뒤 명예를 잃은 것을 시작으로 거액의 주식투저 실패, 방송복귀 후 세트장 붕괴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상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암울한 터널의 삶,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재기하게된 현재의 성공한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감동을 전했다.

그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고비는 있기 마련이다. 소상공인들 여러분들도 분명 실패를 이미 경험했거나 어려움에 지금의 일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맞기도 했을 것이다”며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대범함을 갖춰야 한다. 실패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성공의 전 단계라는 인식이 정립돼야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소상공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패에 맞서는 용기로 도전을 즐겨야 한다. 실패는 내 행복을 위한 성공의 소중한 밑거름이기 때문이다”고 역설했다.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각종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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