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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순)는 지난 6일 영산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주부 25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산대학교 한국식품조리학과 이춘복 교수의 ‘추석전통 음식인 송편의 유래와 만드는 법’설명을 비롯해 영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송편을 만든 후에는 함께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행사 후 각자 만든 송편과 부녀회에서 준비한 선물세트를 가지고 돌아가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했다.

한편, 반송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영산대 식품조리학과의 도움을 받아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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