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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최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배출량 조작사건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건강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미세먼지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전라남도지역환경교육센터인 YMCA가사리생태교육관은 16일 오후6시30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김대희 공동대표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대희 공동대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원인물질의 배출특성, 보건건강 문제,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개선방향, 정부가 미세먼지와 관련된 2개의 특별법의 실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과 역할 등을 강의 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진흥법에 근거해 전국에서 24번째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은 ‘YMCA가사리생태교육관’은 이번 환경강좌를 시작으로 6월-10월까지 광양, 순천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전남동부권의 환경현안을 중심으로 한 환경교육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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