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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만주평통여수시협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2019 통일시대시민교실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이대안)는 7일 오후3시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여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통일시대시민교실’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소현)에서 주관해 정세현 前통일부장관이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세현 前 통일부 장관은 역대 정부에서 진행됐던 통일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북핵문제에 대한 언급, 통일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는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와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강연회를 추진했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관계자는 “역대 정부에서 진행됐던 통일정책에 대한 설명과 북핵문제에 대한 강연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지역 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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