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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세계박람회장에서 어린이연날리기, 빅오쇼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빅오쇼를 관람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빅오쇼 캐릭터 노트를 증정한다.

4일~5일 양일간에는 빅오쇼를 하루 2회 연장공연(1회차 오후7시10분 입장 / 2회차 오후8시55분 입장)하게 되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박람회장내 분수(엑스포광장, 해양광장)도 4일~6일 3일 동안 가동을 위해 사전 청소 및 위생 점검을 마쳤다.

전시회 행사로는 다양한 아이들 관련 정보교류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국제관 D동 1층 D1, D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산하의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수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무료 수석전시회’가 국제관 B동 1층에서 개최 된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는 디지털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4일 토요일에는 핸드메이드 및 간단 먹거리 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박람회장 대표 프리마켓인 ‘몽돌마켓’이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해양광장 스카이타워 앞에서 연날리기 체험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수나눔가족봉사단’ 주관으로 열리게 돼 가족과 함께 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박람회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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