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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상량식 현장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의 복합문화시설인 파크원(Parc.1)’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마천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전통 건축 양식에 쓰이는 과감한 빨강색의 골조와 푸른 커튼월이 대조를 이뤄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층, 높이 318m 규모의 건축물로 오피스 2개동, 호텔 1개동, 백화점이 들어선다.

파크원 골조공사는 2017년 1월 21일 착공 이후 약 160만 명(하루 평균 2000명)의 공사인력이 투입됐다. 또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재인 TMCP강을 포함해 총 6만 3000톤의 철골이 사용됐으며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투입된 5만 8600대의 레미콘 차량이 동원됐다.

파크원은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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