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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모집↓‧정시비율소폭↑‧특별전형↑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9-04-30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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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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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에서는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되고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2020학년도보다 419명 감소했다. 2019학년도 34만8834명 에서 2020학년도 34만7866명, 2021학년도 34만7447명이다.

정시모집에서 전년대비 0.3% 증가한 23.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4만7447명)의 77.0%인 26만736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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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4만7447명)의 23.0%인 8만73명을 선발한다.

또 이번 계획에서는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했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26만7374명 중 23만3007명(87.2%)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인원 8만73명 중 70,771명(88.4%)을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비율도 증가했다.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학은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명시했다.

이에 따라 회원대학 모두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선발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2019학년도 4만3371명에서 2020학년도 4만6327명, 2021학년도 4만7606명이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인원도 증가했다. 2019학년도 1만3299명에서 2020학년도 1만6127명, 2021학년도 1만6521명으로 증가했다.

하년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7월 중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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