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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오는 30일,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가격을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공시된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또 공시대상 주택은 관내 개별주택 2만6917호이며,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1332호는 이번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시된 2019년도 구미시 관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62% 상승했으며,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539백만원(고아읍), 최저가격은 144만원(옥성면)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청 징수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 이의신청은 반드시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만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가격은 6월중 감정평가사가 정밀 재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조정가격에 대해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구미시 담당부서에서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조정가격을 공시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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