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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매년 악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학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19년 고농도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을 교육부, 환경부와 합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에는 유치원 미세먼지 담당자 700여명, 25일에는 초·중·고·특·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 및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매뉴얼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학교 현장에서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단계별(비상저감조치, 주의보, 경보 등) 대응 방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 수업 자제 또는 금지, 민감군 학생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관련 기저질환 보유학생의 명단 관리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매뉴얼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뤘다.

또한,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해 교육을 함으로써 다시금 미세먼지의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담당자들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다 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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