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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주력산업인 농업과 접목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심사에서 선정돼 청도군 주력산업인 농업과 접목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1월 공모·선정한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1000만원(국비8천만원, 군비3천만원)이며, 6차산업 기반 농산식품 맞춤형 가공기술 및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주요 내용이다.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청도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가공식품 명품화, 2018년 준공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매칭으로 청도군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좋은 일자리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취·창업을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생을 전액 국비지원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에 6차산업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좋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이번기회에 많은 교육생이 모집돼 가공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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