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5일 기업인협의체, 학교, 취업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박람회 개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내 기업체, 학교 및 취업지원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지원협의체 및 취업·창업카페 활성화 방안, 특성화 고교생 및 대학생 등 미취업자 취업지원 방안, 사회적 경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다음달 31일 오후 2시부터 청양읍내 일원에서 2019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충남 취업·창업카페 인증 현판식 및 충남도지사, 청양군수,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과 함께하는 잡(job)토크쇼 ‘취준생이 된 양그래씨’를 진행하고 참여 기업체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기업 설명관 운영, 유망기업 및 직종 분석, 취업전문 컨설팅 등 부대행사를 병행하기로 협의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홈페이지나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전병태 지역경제과장은 “청양군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31일 개최 예정인 일자리박람회에 구인업체,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