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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23일 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292만50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지정 기부했다.

의회 측은 앞서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지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달 8일께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김동규 의장은 “안산 시민들과 의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이번 산불로 산림 1757㏊가 소실되고 1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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