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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두바퀴축제 개최···시 승격 30주년 이벤트 ‘눈길’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4-20 19:08 KRD2
#오산천 #오산시 #자전거 #두바퀴축제 #곽상욱

1989년생 초청하고 사진 전시관·경품 등 마련

NSP통신-20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 (남승진 기자)
20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일 오전 10시 오산천 일원에서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와 건강을 테마로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자전거 그리기 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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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인형극,마술,거리극,벌론매직 등 풍성한 버스킹도 준비됐다.

NSP통신-시민들이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진 전시관에서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시민들이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진 전시관에서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30이라는 숫자를 딴 흥미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시는 1989년생 시민들을 초청하고 부모와 나이차가 30살 나는 자녀 등 30과 연관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행사장에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진 전시관을 운영해 오산의 과거를 알리고 시 승격 30주년 룰렛 돌리기, 1989년도 출시 과자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산천 자전거도로 정비, 오산종합운동장·맑음터공원 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했다. 현재는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한강과 오산천 아산만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권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부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이 무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부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이 무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산천은 오산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젖줄이다”며 “오산천을 수달이 사는 생태하천, 더 많은 꽃이 만개한 정원, 탄천을 거쳐 한강에 이르는 자전거 코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이 행사와 연계한 ‘청년오산! 오산천 5km 건강걷기’ 대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산천 일원~오산대교~목교(전환점)~남촌대교를 거쳐 다시 오산천으로 복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의 랜드마크인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한강~탄천~오산천~평택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완성해 행사를 전국 축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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