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오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병원 전문 물리치료사·직업치료사를 초빙해 지난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오산시보건소에서 운영된다.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 스트레칭, 근력·지구력 운동, 도구를 이용한 운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상지 중심 교육을 원하는 의견이 제기돼 재활병원과 연계한 작업치료사 교육을 반영했다.

오산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한 쳬계적·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