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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5월 18일 오산천 일원에서 ‘제4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리기’를 주제로 4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영유아(4~10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당인 현장 접수하면 된다.

대회에서 사용되는 도화지는 당일 현장에서 주최 측이 제공하며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대회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개회식, 오후 3시 30분까지 사생이 진행된다. 그림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은 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참가 연령별 7개 부문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상식은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2주간 시청 로비에서 이뤄진다.

시는 또 지역사회·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회 당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전통놀이 ▲먹거리 만들기 ▲악기 ▲우리아이 발달체크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몰펀 ▲금연버스 등이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오산시민의 문화·교육의 공간 오산천에서 아동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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