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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우)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좌). (HUG)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강원 산불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분들이 안정된 보금자리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책임과 더불어 각종 재해발생 시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재해구호법에 따라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설립된 법정 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의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지난 9일부터 전세보증 특례, 단독주택 품질보증 수수료 감면, 기부금 4억원 마련 등 산불피해 강원지역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 중이며 이번 기부금 1억원과 더불어 피해주민들의 임시 거주공간 마련에 필요한 임차료 3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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