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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N평화봉사단, 태국 한국전쟁참전용사촌 아이들에 우정의편지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8-20 18:54 KRD2
#평화봉사단 #한국전쟁 #참전용사촌 #태국 #김정훈
NSP통신-부산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 이뤄진 UN평화봉사단원들이 태국한국전쟁참전용사촌 아이들에게 보낼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우정의 편지등이 든 가방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중앙 김정훈 국회의원)
부산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 이뤄진 UN평화봉사단원들이 태국한국전쟁참전용사촌 아이들에게 보낼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우정의 편지등이 든 가방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중앙 김정훈 국회의원)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얼마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태국의 6.25 참전용사가운데 무려 4000여명이 지금까지 생존해 계시다는 기사를 봤어. 대한민국의 평화수호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고 싸워주셨다는 생각에 정말 존경심을 우러나왔어.”

20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산 남구 문현3동 동사무소 지하 회의실에서는 부산 남구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 이뤄진 UN평화봉사단원 150여명이 모여 뜻깊은 전달식을 열었다.

국제평화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훈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태국의 한국전쟁참전용사촌 아이들에게 보내는 우정의 편지 및 학용품 전달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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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5박6일간 김정훈의원을 단장으로 아시아공동체와 나눔재단, 부경서포터즈, 열린의사회, 남구지역 5개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단의 태국 출국에 앞서 UN평화봉사단이 한국전쟁참전용사촌 아이들에게 편지와 학용품 전달을 부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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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는 우정의 편지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덕분에 지켜낼 수 있었던 평화를 너희들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고 시원(성동중 1년)이는 “여러분의 할아버지가 계셨기에 구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지금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들의 편지 곳곳에는 ‘여러분의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 ‘작으나마 우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음의 선물’ 등등 태국의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었다.

김의원은 이날 “너무나 아름답고 뜻깊은 행사”라며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봉사단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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