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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시)

(NSP통신=충남) 양혜선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교육생 중 28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20여명이 합격하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식품가공기능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농촌체험지도사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총 1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교육생들은 힘든 영농준비에도 불구하고 야간교육에 참여해 학구열을 불태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교육생 중 최고 연장자인 김명숙(59년생, 가야곡면) 씨는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수험생들과 강사님, 센터 관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남은 실기시험도 차질없이 준비해 꼭 최종 합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원이 실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실습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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