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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황사·미세먼지 대비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홍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4-09 14: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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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황사나 미세먼지, 기습적인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는 가축의 호흡기 계통 장애를 일으키거나 각막 손상 등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발원지 토양보다 세균 43배, 곰팡이 314배나 많고 황사나 미세먼지는 가축의 호흡기 계통 장애를 일으키거나 각막 손상 등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축사·가축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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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발생하면 축사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가축이 있을 경우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 후 노지에 있는 건초나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야 한다.

황사가 끝난 후에는 축사 주변과 건물 내·외부를 물로 씻어내야 하며 방목장의 사료조와 기구류도 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사가 끝난 후에도 1∼2주 동안은 질병 발생 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또한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가 작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일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구 등 인공광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가 내려앉아 햇빛가림이 심할 경우 분무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쌓인 황사를 씻어내 피해를 막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만이 피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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