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 6일 오산중에서 개최된 2019년 학생토론동아리 운영을 위한 대학생토론멘토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2019년 학생토론동아리 운영을 위한 대학생토론멘토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연수를 오산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교육 혁신과 학교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토론수업문화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솔브릿지 국제대학과 MOU 체결로 시만의 특화된 토론모델을 개발하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MOU를 체결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 교사토론연구회를 조직해 자발적 교사연구 모임 등을 조직해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있다.

현재 시가 지원하고 있는 학생토론동아리는 올해 관내 38개교에서 43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 배정되는 20여 명의 토론 멘토들은 대학교 토론동아리 활동, 각종 토론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인재들이다.

멘토들은 수업에 참여해 서로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의 교육사업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랄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