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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고가자

서울 정비사업 손실 최소화 방안 마련·송파 헬리오시티 입주 마감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02 07:29 KRD7
#정비사업 #현금청산자 #헬리오시티 #공시지가 #재건축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남3구의 대규모 물량 공세로 전세가 하락을 주도해왔던 송파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마무리됐다. 잔금 납부율은 94%를 넘기며 매물 소진과 가격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송파구 인근의 강동구 입주 물량이 곧 풀리며 강남권의 가격 변수 가능성을 다시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손실 최소화한다=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손실보상 사례조사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미참여자인 세입자, 현금청산자에 대한 보상기준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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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도는 정비사업 현장에서의 갈등과 현행 보상제도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 마감=서울 강남구의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가 지난 1일자로 입주를 마무리했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의 대규모 물량으로 그동안 송파구를 포함한 강남3구의 매매·전세 시장 가격동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왔다.

지난해 9.13 대책이후로 대출 규제가 막힌 상황에서 잔금을 치르기 위한 세입자들이 가격이 급랍한 전세 매물을 내놓으며 주변 단지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입주를 마감한 시첨의 잔금납부율은 94%를 넘기며 물량 소진과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격, 용산구 상승률 1등=서울 주요 지역의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용산구가 3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은 28.9%를 기록한 강남구가 가장 높았다.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격차는 용산구가 7.6%로 가장 많이 벌어졌으며 그다음은 6.57%인 마포구가 높다. 강남구는 6.11%다.

업계 전문가들은 강남·용산·마포 등 표준과 단독의 편차가 큰 곳은 유권자들의 반발을 의식한 구청장들이 인상률을 낮춘 탓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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