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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최된 2019년 오산시 메이커교육 씨앗강사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선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달 3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19년 오산시 메이커교육 씨앗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위촉된 씨앗강사는 관련 분야의 자격증, 강의 경력을 가진 강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연수를 운영해 아날로크 메이킹, 컴퓨팅, 피지컬 컴퓨팅, 3D 모델링 등 메이커 전문 과정과 학생 대상의 교수법을 교육했다.

씨앗강사들은 수료 성적에 따라 멘토강사와 씨앗강사로 구분된다. 이들은 앞으로 오산시 We-Make센터(가칭)의 메이커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강의 등을 진행하며 오산형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씨앗강사들과 4~11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98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체 개발한 SW과정(코딩, 3D 모델링, 교과 연계 로봇 활용)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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