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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동에 대한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지역의 아동·청소년, 부모, 교사와 아동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함께하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권리와 긍정적 훈육, ▲아동안전보호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초등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적합한 교재와 다양한 콘텐츠로 아동들의 시선과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들은 시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아동권리교육 신청서를 작성 후 각 교육기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혜숙 아동친화팀장은 “아동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3월 중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며 “희망하는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상시 신청·접수를 받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유아와 초등학생, 부모, 교사, 아동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등 약2000여 명을 대상으로 36회에 걸쳐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섰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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