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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경지 무료 토양검사 실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3-28 12:46 KRD7
#농업 #수원시 #토양 #비료 #농산물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

NSP통신-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 사업을 시행한다.

토양검정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에 대해 분석하고 농업인에게 토양의 영양상태·작물에 적합한 비료량 등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물별로 토양특성에 맞게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해 비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저비용·친환경 농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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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 자료는 전산화해 토양관리 체계 구축,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맞춤형 비료 지원 등에 활용한다.

수원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시료 500여 점을 채취해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토양관리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흙을 채취한 후 이름, 작물명, 지번 등 영농정보를 적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2주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검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불필요한 경비를 줄일 수 있다”며 “비료사용 처방서는 토양의 영양상태와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알려주기 때문에 영농철을 앞두고 미리 발급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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