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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운동한다…오산체력인증센터, 목표 이용률 100% 달성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3-21 20:18 KRD2
#오산시 #체력 #문화체육관광부 #건강 #고영재

지난해 5800여 명 찾아

NSP통신-21일 오산체력인증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력증진교실 모습. (남승진 기자)
21일 오산체력인증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력증진교실 모습.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곽상욱)가 시민 체력·건강 증진을 목표로 시청 지하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산체력인증센터(센터)’의 지난해 이용 목표율이 100%를 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의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문을 연 센터(252㎡ 규모)는 시민들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이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생애주기별 체력측정, 전문상담·관리, 체력증진교실 등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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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대학교·스포츠센터·복지관 등과 협의해 체력측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오산체력인증센터 입구. (남승진 기자)
오산체력인증센터 입구. (남승진 기자)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당초 공단이 설정했던 목표 방문객(5684명)을 넘어 5879명이 센터를 찾았다. 체력측정·평가·처방까지의 통합 솔루션이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고영재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장은 “8주간의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매주 달라지는 체력을 경험한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많다”며 “전문 운동처방사·체력측정사를 배치해 신뢰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주말, 출장 측정 시에는 휴관한다. 체력증진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까지 열린다. 측정·상담 등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고영재 팀장은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많은 현대인들이 체력 저하를 호소하고 있다”며 “센터와 함께 체력을 길러 공단이 개최하는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체력왕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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