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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의과대, '2019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 가져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3-21 19:24 KRD7
#대구가톨릭대학교 #흰 가운 착복식 #대구시

3학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 입혀주는 행사

NSP통신-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이 2019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이 2019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5일 의사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2019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을 개최했다.

흰 가운 착복식은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혀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 의과대학장 손호상 교수, 병원장 최정윤 교수 및 보직교수, 의학과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와 축사, 흰 가운 착복, 청진기 걸어주기, 학생대표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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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과대학장 및 병원장, 보직교수가 청진기를 걸어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해줬다.

손호상 의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예측되지만 이 행사는 흰 가운과 청진기가 상징하는 의사 본연의 마음가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의사로서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이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환자를 대할 때마다 오늘의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실습을 나가게 될 39명의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선배의사들이 이룩한 의학지식과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승을 존경 할 것’, ‘자신의 몸을 맡길 환자들 덕분에 의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 할 것’, ‘인간이 수태되는 순간부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을 사랑하는 일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나 의술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의학을 공부하는 동료 뿐 아니라 타 보건의료인들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과 협력 할 것’ 등을 서약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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