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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신체활동 증진 위한 ‘건강동아리’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3-20 14:27 KRD7
#광주 동구

생활터 중심 주민그룹 구성···건강체크 및 전문강사 지원

NSP통신- (광주 동구)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2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주도로 구성된 ‘2019년 우리동네 건강동아리’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동아리’는 걷기 활성화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10인 이상 구민으로 구성된 건강 자조모임으로 동구는 올해 4개 팀 1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건강동아리는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는 걷기 및 운동프로그램에 주2회 이상 참여하고 ▲혈압·혈당·골밀도·체지방 검사 등 기초건강체크 ▲건강동아리별 맞춤형 전문강사(댄스, 요가 등) 지원 ▲건강교육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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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생활터 중심 건강마일리지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건강마일리지 사업은 동아리 회원들의 걷기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 상품을 보상하는 사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동아리는 기존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객체로 참여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신체건강 지수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동아리 활동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형성하고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에 가입된 동구는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건강정책을 운영해 온 결과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 ‘걷기 실천율’이 전국 평균보다 10%p 높은 52.9%를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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