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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32만3000대 판매…지난해보다 9.8% 증가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1-08-01 17:13 KRD7
#현대차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7월 국내 6만21대, 해외 26만3616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32만363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7월 국내에서 지난해 보다 22.4% 증가한 6만2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1051대를 판매해 2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상반기 최고의 히트차종인 그랜저는 9019대를 판매해 동급 1위 차종으로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쏘나타는 8922대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1500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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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엑센트 2707대, 벨로스터 1456대, 제네시스 1989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6831대로 지난해 대비 49.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반면, 투싼ix 3832대, 싼타페 2686대 등 SUV 차종은 모두 7055대가 팔려 지난해 보다 9.3% 감소했다.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지난해 보다 0.9% 줄어든 1만3555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580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14.1% 감소했다.

현대차는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등 주력 차종과 벨로스터,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0만2736대, 해외생산판매 16만880대를 합해 총 26만3616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내공장수출은 0.6%, 해외공장판매는 12%가 각각 증가한 것.

특히 중국과 인도공장이 5만대이상 판매해 해외판매를 견인했으며, 미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해외공장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7월까지 국내외시장에서 지난해 동기대비 10.6% 증가한 총 227만7283대를 판매했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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