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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줄어드는 학생수 대비, 미래교육 준비해야할때”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3-13 12:18 KRD2
#경기교육 #이재명 #이재정 #송한준 #염태영

道·교육청·의회·시군,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열어

NSP통신-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의회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의회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분야 정책 및 현안 증가에 따라 교육청과 도, 도의회, 시·군의 상호간 협치를 토대로 미래 사회변화에 맞는 효율적 대응 방안은 모색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유연한 행정체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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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를 통해 교육비 지원, 학교시설개방, 실내체육관 건립 등과 같은 교육현안에 대해 사전 논의하고 교육과 관련해 중앙행정기관 법·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교육문제는 미래 아이들에게 공평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기회를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뛰어난 교육을 하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행복해야 미래가 밝아진다”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대한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5년간 경기도 인구수는 5% 늘어났지만 학생 수는 6%가량 줄었다”며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 경기도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학교하는 교육을 울타리 안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꿈의 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3년간 10배로 늘어났다”고 했다.

또 “앞으로 지역학교와 정규학교가 연계돼 미래교육은 꿈의학교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육청에서도 전국 최초로 미래교육정책과를 신설해 앞으로의 교육에 대해 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13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왼쪽부터), 송한준 경기도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교육발전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경기도)
13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왼쪽부터), 송한준 경기도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교육발전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경기도)

송한준 의장은 “교육발전협의회 합의문 1항을 보면 모든 아이들이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평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한다라고 돼 있다”며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미래세대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10대 의회가 출범했을 때 의원들의 공약을 집대성해보니 무상교복과 같은 교육에 관한 공약이 1순위였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는 들으며 도, 교육청, 시군과 함께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발전협의회 정례회는 다음해 본예산 편성 전 오는 9월로 예정돼있으며 안건 발생시 임시회를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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