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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관내 경로당 370개소에 ‘희망의 안전상자 구급물품’을 배부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리를 위해 ▲화상연고 ▲상처 처치용 연고 ▲멸균거즈 ▲바르는 소염 진통겔 ▲반창고 ▲밴드 ▲양면봉 등의 구급물품을 갖춰 경로당에 비치한다.

또한 군은 구급물품 배부 시 기존에 배부한 물품의 유효기간 확인 및 구급물품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구급함이 심하게 파손된 경우는 새로운 구급함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경로당 구급물품 배부 외에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농어촌 지역 현황에 맞게 농한기를 집중 활용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무료기초검사를 병행하며 만성질환예방, 구강건강, 금연관리 등 통합적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관리 유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하는 ‘희망의 안전상자 구급물품’ 경로당 지원 사업은 고령화시대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계신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넓게는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으로 건강수명연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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