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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무원노조, 근무시간 골프접대 공무원 엄중처벌 요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7-27 17:48 KRD7
#전라북도 #골프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진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근무시간 중 골프접대에 나선 전라북도 공무원들에 대해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최근 전라북도에 대한 공직기강 관련 감사를 실시해 전라북도 일부 공무원들이 근무시간 중에 골프를 치거나 지자체 법인 골프회원권을 부당 사용한 혐의를 포착됐다.

따라서 감사원은 지자체 법인골프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익산시와 임실군, 무주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명단을 넘겨받은 임실에서만 1차로 8명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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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들에 대한 명단 대조와 함께 추가 공무원 참여여부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적발된 사람은 도청 5명, 임실군 8명 등 총 13명까지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의 경우 5차례 이상 고질적으로 직무시간을 오용한 사람만을 선별한 것이어서 적발 기준을 낮추거나 현재 명단을 넘겨주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익산시의 명단이 입수될 경우 그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골프사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관련 공무원들을 색출해내고 비리가 확인된 공무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면 “또한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과 봉사를 다하고 있는 동료 공무원들이 더 이상 도매금으로 불명예를 지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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