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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 현장방문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3-11 14:54 KRD7
#차순임 #벌집주택 #불법투기 #우정읍 #수원군공항

불법투기 의심 벌집주택 현황 파악 및 대책 모색

NSP통신-11일 오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시 우정읍 일대의 불법투기 의심지 벌집주택 현장을 방문해 화성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11일 오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시 우정읍 일대의 불법투기 의심지 벌집주택 현장을 방문해 화성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1일 오전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의 불법투기로 의심돼 논란이 일고 있는 주택가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방문은 차순임 위원장과 황광용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정흥범, 최청환 위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우정읍 화수리 지역에 조성된 벌집 주택들을 둘러본 후 화성시 인허가 부서 및 군공항이전대응담당 부서로부터 벌집 주택 조성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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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계자는 우정읍 일대의 원안리, 화수리, 호곡리 등에는 2017년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 이후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곳이 136건이며 허가를 받은 중 20건이 준공됐고 상당수가 건축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차순임 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우정읍 일대 벌집 주택들이 조성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들 주택들이 실거주의 목적보다는 보상을 노린 투기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화성시에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투기 세력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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