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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광주 북구의회 의원. (광주 북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현수 의원이 6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직장 분위기 개선과 아파트 화재에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민선 7기에 들어선 후 북구가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 등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북구청의 밝지 않은 언론보도가 자주 보여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계선 조직 문화’를 존중하고 집행부 간부들과 충분한 의견수렴 및 인격을 존중한다면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와 선진 모범기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아파트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새로 들어서는 건축물이 고층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층 이상 구조가 가능한 소방 사다리차는 서울, 부산 단 2대 밖에 없는 실정이다. 화재로 인한 주민의 인명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며 아파트 화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현수 의원은 이와 관련 “국토부가 대피공간 대체시설로 인정 고시한 ‘옥외 탈출형 대피시설’을 건축 심의 과정에서 설계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북구가 먼저 준비해야 한다”며 화재 인명피해 대비책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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