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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학생·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제1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학생·학부모·성인·교직원·주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강좌를 포함해 총 61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6월 29일까지 강좌별 교육과정에 따라 8차시에서 15차시로 이뤄진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체험,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개설되며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해 미래인재 역량 함양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습관은 단계별 심화강좌 구성으로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면서 배움·직업이 연계될 수 있는 전문 자격증반이 개설된다. 교직원·직장인을 위한 인문교양·자기계발 건강 관련 강좌도 개설돼 야간시간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습관은 기초문해 교육으로 신바람 한글교실(초·중급), 신나는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읽고 쓰는 것은 물론 글자 너머 세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학생·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자발적인 학습을 이끌고 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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