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연구원이 국민의 삶 향상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기 위해 연구조직 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4개 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 균형발전지원센터(본부급),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본부급), 국토지식센터가 신설됐다.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는 국민 관심사인 깨끗한 국토,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분야의 종합적 연구를 수행한다.
국가균형발전센터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제31조 제3항’에 근거해 신설됐다. 국가균형발전 분야의 정책연구, 정책 평가 및 모니터링, 정책 컨설팅과 교육 등이 주요 업무다.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는 한반도와 북한지역의 공간연구, 접경지역개발계획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개발협력 전략을 연구한다. 국토지식센터는 지식자산을 축적하고 공유체계구축, 공간데이터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한다.
기존 국토정보연구본부는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스마트 공간(도시)연구, 데이터기반 국토진단과 국토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등의 연구 기능이 강화됐다.
또 국토연구원은 전문분야별 연구부서와는 별도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연구단, 주거복지 및 주거비 경감연구단, 산업 쇠퇴지역 연구단, 생활SOC연구단, 베트남 개혁·개방연구단 등 원장, 부원장 직속으로 전략적 연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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