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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품교육 실현, 대규모 교육예산 편성 투입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04 13:43 KRD7
#경주시 #교육경비보조금 확정

경주 전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교육경비보조금, 102억원 확정 시행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2019년 경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102억원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교육경비를 매년 10억 확대 지원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시의 계획은 희망사다리 도입, 열악한 안강·외동지역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분야 담론의 장인 경주교육원탁회의 정기 개최, 고교평준화에 대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화 등 교육정책 핵심 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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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계획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52개 사업에 102억원의 예산이 확정하고 경주교육의 질적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지원은 지난해까지 의무교육대상의 80% 지원해왔던 무상급식을 초·중학교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급 등 학교 밖에서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진정한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인근 포항, 울산과 경주시내에 비해 열악한 외동·안강지역의 초·중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안강초 다목적 강당 증축 대응투자 등 8억3000여만원을 지원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한다.

아울러 세계적 관광도시 경주의 명성에 걸 맞는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영어체험교실 구축, 모바일 영어학습 등 국제화와 스마트에듀케이션 사업에 6억여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학력향상과 특성화 교육을 위해 중학교 보충활동,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15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함양 및 창의력, 협동심을 심어주기 위한 초등학교 서예교실, 리더십 캠프 등에 2억1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화랑마을 체험학습, 학교체육 육성 등에 7억50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흥무초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교실 환경개선과 유림초 다목적강당 증축,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교실, 배움터 지킴이 등에 16억1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경주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자와 협의해 명품 교육,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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