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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김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뉴비전 빌드 투게더를 발표하고 있다.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김형 사장 및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이 약 20만 주의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각 임원들의 자율 의사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6월 김형 사장 취임 이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과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중장기 전략 실행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에 대해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4대 핵심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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