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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 선정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2-28 10:22 KRD7
#화성국제테마파크 #신세계프라퍼티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총사업비 4조5700억원 규모, 2021년 착공 목표

NSP통신-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모습.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힘을 합쳐 추진중인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이 28일 최종 선정됐다.

화성시 송산면 일원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는 315만㎡ 면적에 총 사업비 4조 5700억원 규모로 테마파크시설과 함께 휴양 및 레저, 사업시설을 갖춘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되며 2021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 테마파크 1차 개장에 이어 2031년 전체시설 개장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시설로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을 구현할 놀이 시설과 가족 휴양용 워터파크, 인근 화성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 탐험, 동심의 세계를 구현하는 장난감 나라 등 4가지 테마로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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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도 적극 활용해 로봇 주차 시스템, 자율주행 트램, 수상보트 운영 등 스마트 테마파크의 특징을 강조하고 시화호 수변공간을 활용한 호텔, 쇼핑몰 등 사업지구와 한류공연장, 도서관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측에 따르면 화성국제테마파크사업의 고용유발효과는 건설기간 10년 동안 6만여 명과 이후 25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에 약 5만여 명을 더해 총 11만여 명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학수 사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빼어난 수변경관과 공룡알 화석지 등 해외의 다른 테마파크에 없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생색내기 하려다 사업을 망칠 수 있어 실행가능성을 최우선에 둬야 더 이상의 사업표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파트너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대가 높고 환영한다”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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