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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이사장이 장학생들과 장학금 전달식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이 국내외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2019년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27일 개최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 장학생이란 긍지를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처음 장학생이 된 이경현군 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앞서 26일에는 베트남 유학생 10명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0년간 7600여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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