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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 아시아발전재단과 ‘ADF문화상’ 신설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2-20 13:45 KRD7
#학술교류 #장학지원 #다문화인식개선 #홍형숙 #조남철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다문화가정으로 확대

NSP통신-20일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이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20일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이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아시아발전재단(ADF)과 손잡고 한국과 아시아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발전재단은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총 4000만원을 후원해 ADF문화상 신설, 다문화청소년다큐제작 워크숍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20일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협약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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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전재단은 한국과 아시아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지원, 장학지원, 의료지원, 국내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단체다.

협약에 따라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영화제부터 ADF문화상을 신설한다. 한국과 아시아문화를 알릴 수 있는 2편의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과 아시아문화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운영 중인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참가대상을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2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올해 영화제를 시작으로 한국과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개발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좋은 협력기관을 만나 기쁘다.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발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다큐멘터리를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다문화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아시아발전재단과 DMZ국제다큐영화제와의 협력은 함께 가는 다문화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나타났다.

한편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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