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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고성희 “의무적이기 보다 자연스럽게 스스로 선택하는 결혼 응원…저는 언제 결혼할지 모르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19 11:03 KRD2
#어쩌다결혼 #고성희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어쩌다, 결혼’이 지난 18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고성희는 극중 연기한 해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해주와는 결혼에 대해 또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며 “가장 친한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결혼이 의무적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선택하는 결혼을 응원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다만 “저는 언제 결혼할지 모르겠다”며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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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는 인사에 남는 장면에 대해 연기하면서 “처음에 성석과 술을 마시는 장면”을 꼽으며 “영화에서 가장 애드리브가 많이 들어간 장면으로 정말 결혼을 한다면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 것 같다”며 “그 지점이 여전히 저에게도 숙제이자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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