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9222억원(YoY +14.7%), 1726억원(YoY +14.8%)을 기록했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6505억원(YoY +6.7%), 1042억원(YoY +6.5%)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바이오 부문 인센티브 및 가공 부문 해외 인수합병 관련 비용('카이키', '마인프로스트')이 반영된 점 고려했을 때 사실상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치인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의 코어 사업부인 가공 및 바이오는 올해도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가공식품 부문은 국내 HMR(가정간편식) 고성장, 즉석밥과 김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의 점유율 확대, 해외 Capa(생산능력) 증설에 기인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은 증설 물량 반영 및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수율 개선에 기인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결 영업이익은 연간대비(YoY) 20.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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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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