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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일 2019년 3월 1일자 유치원‧초등전문상담교사, 중등교사(중등특수 포함), 영양‧사서‧보건 총 586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교사전보 3530명, 수석교사 전보 9명, 복귀‧복직 372명, 타시도 전입 116명, 타시도 전출 122명, 신규임용 1715명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경기도교육공무원인사관리세부기준에 따라 교사 본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배치했다.

또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도 고등학교(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 포함)의 발령교를 교육지원청에서 지정케 해 지역의 특수성과 학교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했다.

손희선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단위학교에서 실천하는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정기인사 발표를 앞당겨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조직을 재구조화하는 등 학교에서 새 학기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및 ‘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가 지난 1일 진행됨에 따라 교원 전보 시 상피제 반영을 위해 1월 30일 단행된 초등특수‧초등교사(전문상담 제외)와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와는 별도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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